여유자금이 약간이라도 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이 바로 파킹통장이다. 한 때 높이 올랐던 파킹통장의 금리도 많이 인하되긴 하였지만, 그래도 여전히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파킹통장은 유용하게 사용된다.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토스뱅크오 카카오뱅크의 파킹통장 상품과 금리를 비교해 보았다.
파킹통장이란?
파킹통장이란 잔고에 따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예금상품으로 일반 예금보다 높은 이자율을 적용하고 있는 상품이다. 파킹통장의 잔고는 언제든지 출금하거나 입금할 수 있다. 파킹통장의 목적은 자신의 돈을 안전하게 보관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토스뱅크 통장
나는 토스와 카뱅 모두 이용하고 있는데 파킹통장 목적으로는 토스뱅크를 이용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기본 입출금 통장과 모으기 통장, 모임통장의 잔액을 더해 금리를 적용한다.
기본 금리는 5천만 원까지 연 2.2%(세전)이지만 5천만 원이 넘는 금액부터는 연 3.8%(세전)의 금리가 적용된다. 기본 금리는 타 은행들에 비해 높지 않아서 살짝 아쉽기 하지만 다양한 혜택이나 편리성에 있어서 토스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쉽지 않다.
특히 토스뱅크는 모든 통장금액 합계의 이자액을 매일매일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로 이동해서 지금 이자 받기]가 가능하며, 매일 정해진 시간 이자 받으라는 알림 설정도 가능하다. 매일 이자를 받다 보면 적게나마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 매일 받는 이자로 주식모으기 같은 것에 투자해도 좋을 듯 하다.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토스뱅크를 이용하기 전까지는 카카오뱅크의 세이프박스를 사용하였었다. 지금 확인해보니 오히려 금리는 카카오뱅크가 토스뱅크보다 좋다. 카뱅으로 바꿔야 하는 고민이 생긴다.
최대 1억 한도로 하루만 맡겨도 연 2.60%(세전) 금리가 제공된다. 기본한도는 1천만원이며 1억까지 증액 가능하다.
이자는 매월 네번째 금요일을 기준으로 결산하여 토요일에 세이프박스가 연결된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으로 지급된다.
은행마다 금리의 차이가 있다. 금리 및 기타 여러가지 편리성과 혜택 등을 고려하여 본인에게 맞는 파킹통장을 잘 활용하길 바란다.
토스뱅크 활용하기
(그랬네.. 나 토스뱅크 사랑했네... 토스뱅크 참 다양하게도 이용하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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