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간장 진간장 국간장 차이 / 간장 종류 및 활용법

요리를 하다 보면 간장의 종류도 많고 간장의 활용법에 따라 음식의 맛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흔히 양조간장, 진간장, 국간장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이 3가지 종류의 간장의 차이점과 그에 따른 활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간장의 주재료 - 콩

 

양조간장 - 염도 16%

콩과 밀을 사용하여 장기간 발효시켜 만든 간장. 발효과정에서 맛과 향이 매우 풍부하게 형성된 간장. 단맛이 강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있다. 일본식으로 만든 간장이며 왜간장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양조간장에 어울리는 초밥

양조간장 활용법
- 열을 가하지 않는 무침요리, 생으로 먹는 요리 비빔밥, 회, 초밥 등 
- 드레싱, 디핑소스 등 소스용
- 면, 잡채와 같이 살짝 볶는 볶음요리

 

 

진간장 - 염도 16%

콩과 밀을 주원료로 특화된 공법을 통해 시간적, 영양학적 손실을 최소화한 간장. 열을 가해도 맛이 잘 변하지 않는다. 감칠맛이 좋다. 진한 맛과 진한 향이 특징이다.

진간장으로 요리하면 좋은 조림요리

진간장 활용법
 - 볶음, 조림, 찜 요리 등 풍부한 감칠맛이 필요한 요리에 활용

 

 

국간장 - 염도 24%

100% 콩만을 이용해 한국 전통적인 제조방식으로 만든 간장으로 조선간장이라고도 불린다. 색이 매우 짙고 염도가 높으며 단맛이 적다. 음식 본연의 맛을 유지하게 하며 간을 맞추기에 좋다. 소금으로 간을 할 때보다 나트륨을 20% 이상 줄일 수 있다.

한국 전통방식으로 제조하는 국간장

국간장 활용법
- 미역국, 소고기무국 등 국물요리
- 나물요리

 

 

간장 보관법

샘표 양조간장, 국간장, 진간장

사용 후에는 뚜껑을 바로 닫고, 개봉 후 2개월 내에 먹는 것이 좋다.

냉장보관을 추천하지만, 실온보관해야 하는 경우 직사광선을 피해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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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의 간장을 잘 활용해 음식에 맛과 향을 더하길 바란다.